[로컬 브리핑] 방배 성뒤마을 ‘명품단지’ 개발

입력 2017-04-12 21:37
서울 우면산 자락 남부순환도로변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집단 무허가촌인 방배동 성뒤마을이 40여년 만에 자연친화적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방배동 565-2일대 13만7684㎡ 규모의 성뒤마을에는 2022년까지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456가구를 포함해 총 12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초구는 13∼14일 주민열람공고, 21일 주민설명회에 이어 6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7월말 지구지정 고시를 거친 후 12월말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0년에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