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13일 군청 앞 분수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갖는다. 예산군 평화의 소녀상은 천안과 아산, 서산 등에 이어 충남에서는 7번째로 지난해 8월 건립 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설치가 추진됐다. 추진위는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여 60개 단체 1160명으로부터 모두 5140만원을 모았다. 예산군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예산군, 4월 13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
입력 2017-04-12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