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수안보 온천제 14∼16일 열려

입력 2017-04-12 20:56
충북 충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안보면 물탕공원 일원에서 제33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53도 온천과 벚꽃의 만남을 주제로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한다. 축제는 수안보온천 전국걷기대회, 꿩산채 비빔밥 퍼포먼스, 온천수로 삶은 계란 나눠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수안보 온천수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족욕체험장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