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청주시, ‘젓가락 특별전’ 25일부터 열려

입력 2017-04-12 20:57
충북 청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두 달간 태국 방콕의 한국문화원에서 젓가락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마련된 특별전에선 수저 유물, 젓가락 창작품 등 200여 점을 영상물과 함께 전시한다. 수저가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한국의 쌀 문화도 함께 알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젓가락 문화권이 아닌 곳에서 청주 젓가락을 소개하는 첫 전시”라며 “청주 젓가락과 생명 문화를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