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처음으로 60세 이상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우리동네 커피사업단’이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12일 안락1동 주민센터에서 ‘우리동네 커피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커피사업단’은 국·시비 4000만원을 들여 동 주민센터 내에 휴식 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 등에게 커피를 싼값에 제공한다. 시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20명으로 사업단을 구성한 뒤 커피 재료는 부산 시니어클럽의 공동브랜드와 커피컴퍼니 등에서 조달한다.
[로컬 브리핑] ‘우리동네 커피사업단’ 문 열어
입력 2017-04-12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