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예언서를 읽어야할 때인가 보다. 저자는 “예언서는 응어리진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사이다’”라며 “예언자들의 외침이 가슴에 메아리친다면 우리는 실제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한국성도들이 예언서를 어떻게 읽고, 무엇을 얻어야할지 안내한다. 책은 예언자가 누구인지 설명한 뒤 주요 예언자의 특징을 소개한다. 아모스와 심판, 이사야의 사상, 예레미야의 소명, 에스겔의 희망 등을 이해할 수 있다. ‘예언자 나에게 말을 걸다’(2011)란 제목으로 나왔던 책이 재출간됐다.
강주화 기자
[책과 영성] 한국 성도를 위한 예언서 강의
입력 2017-04-13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