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4-1생활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 국민체육센터’를 2020년까지 건립키로 했다. 건설청은 사업비 179여억 원을 들여 연면적 4300㎡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5월부터 행정절차를 밟은 뒤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건설청은 타 시·도처럼 수영장과 배드민턴, 탁구 등 일반적인 체육기능을 도입할 것인지 빙상장 등의 특화 체육시설을 도입할 것인지를 다각적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 브리핑] 행복도시건설청, 국민체육센터 2020년까지 건립
입력 2017-04-10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