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키르키즈스탄 심장병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아이들 5명이 심장병 수술을 받기 위해 최근 입국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수술 후 회복 시간을 가진 뒤 오는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구세군은 2013년부터 도로공사와 함께 이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23명의 키르키즈스탄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한국구세군의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은 1995년에 시작됐으며 총 815명의 아동들이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
키르키즈스탄 심장병 어린이 5명 한국구세군 수술 지원으로 입국
입력 2017-04-1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