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안락사 비율을 낮추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 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금천구민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입양확인서와 동물병원비 영수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동물등록비, 중성화수술비, 예방접종비, 9만원 한도 내 1개월분 사료비 등이다. 유기동물 입양장소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031-867-9119), 강현림 동물병원(02-2642-8886), 러브펫 동물병원(02-837-8875)이다. 이 사업은 11월까지 운영한다.
[로컬 브리핑] 서울 금천구, 유기동물 입양 땐 50만원 지원
입력 2017-04-10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