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 부설 교사교육원 ‘특수분야 연수기관’ 승인

입력 2017-04-11 00:03
장로회신학대학교 부설 교사교육원(원장 고원석 교수)이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17학년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승인됐다.

장신대 교사교육원은 서울시 교육청 소속 초·중·고교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기독교적 가치관을 교육할 수 있게 된다. 올 연수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5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중심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주제로 매주 한차례 진행된다. 2차는 9월 1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영성이 있는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서울시 교육청 교육연수원 홈페이지(seti.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고원석 교수는 “그동안 기독 교사를 양성하는 기관이 전무했다”면서 “교사교육원이 기독교학교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데 좋은 통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