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서울과 제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선택을 돕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7기를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드림메이커 7기 수강생으로 선발된 서울 지역 고등학생 80명, 호텔신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진행됐다.
호텔신라는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에게 직업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호텔신라 특성을 살린 재능 기부 형태 교육 봉사다.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조리, 제과, 글로벌 서비스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자격증 취득을 위한 8개월간 전문 교육 과정을 지원받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호텔신라, 청소년 재능 지원하는 ‘드림메이커’ 7기 선발
입력 2017-04-10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