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들의 도로명 주소 활용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확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존 차량 중심의 도로명판 외에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도로명판 1016개를 올 연말까지 설치한다. 현재 지역의 도로명판은 현수식 8394개, 지주식 162개, 벽부착식 1824개, 기타 110개 등 총 1만 490개가 설치됐다. 시는 또 이번 사업과 함께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연말까지 소요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울산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 확충
입력 2017-04-10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