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녹색기후기금 이사회, 솔로몬제도 수력발전 최종 승인

입력 2017-04-07 18:22
기획재정부는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사업’의 수자원공사-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수주를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 기업이 GCF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소시엄은 수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전력난 해소와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돕게 된다. 연간 4만9500만t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도 동반한다. 전체 사업액 규모는 2억330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