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강동구 ‘햇살 가득한 방 만들기’ 확대

입력 2017-04-06 21:46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기술업체 ㈜엔엘에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햇살 가득한 방 만들기’ 사업을 전 동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하루 종일 햇볕이 들지 않는 반지하 거주 저소득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자연채광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자연채광장치를 설치하면 집안에 햇살이 들어오게 돼 신체·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최초로 둔촌2동 독거노인 집에 자연채광장치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