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

입력 2017-04-06 21:16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왼쪽)이 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드럼클럽 창단식’에 참석해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17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을 열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 연주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 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은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하트펀드’가 재원이다. 창단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과 올해 드럼클럽을 창단한 22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드럼클럽은 올해 22곳이 추가되면서 전국 230개 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