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광주 ‘스마트 가로등’ 추가 설치

입력 2017-04-06 18:01
광주시는 학교 주변 골목길과 원룸촌 일대에 ‘안심귀가 스마트 가로등’ 1150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 시민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필문대로 뒷골목 등 우범지역에 폐쇄회로(CC)TV 형식의 블랙박스형 150개와 가로등에 부착하는 비콘형 1000개를 오는 12월까지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존 CCTV 가격의 20%에 불과한 블랙박스형 스마트가로등으로 예산절감과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