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형 ‘모하비’ 출시

입력 2017-04-07 00:02

기아차는 6일 2018년형 모하비(사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8년형 모하비는 LED 안개등과 실내등,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노브, K9과 같은 모양의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의 리어 범퍼스텝 등을 모하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기존 모하비 최상위 트림(프레지던트)에 적용하던 주요 안전·편의사양을 이번에는 중간 트림(VIP)부터 적용했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고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했다.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 액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미러, 전동식 틸트 및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를 내놨다. 자사 튜닝 브랜드 ‘튜온’을 모하비에서 최초로 운영하며 차별화한 디자인이나 오프로드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새로 도입했다. 가격은 노블레스 4110만원, VIP 4390만원, 프레지던트 4850만원.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