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시장조사 기관 IHS마킷은 6일 삼성디스플레이가 9인치 이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유율 31%를 기록해 6년 연속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2015년 점유율이 25.2%를 기록한 데 비해 크게 늘어 처음으로 30%를 넘겼다. 매출은 138억 달러(15조5800억원)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제 브리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디스플레이 역대 최대 매출
입력 2017-04-06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