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부산시 ‘백 허그’ 캠페인 펼쳐

입력 2017-04-05 19:26
부산시는 행복한 신교통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도시철도나 시내버스 안에서 가방을 앞으로 메는 ‘백 허그(Bag hug)’ 캠페인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대중교통 안에서 승객들이 멘 배낭과 가방이 통로를 가로막거나 다른 승객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시는 초·중·고·대학과 구·군,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버스와 도시철도 내 안내 방송을 통해 ‘백허그 캠페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행사 때 캠페인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