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사진)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가 첫 직선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선출됐다.
치과의사협회는 4일 치러진 2차 협회장 결선투표에서 김 대표가 총 9566표 중 5002표(52.3%)를 얻어 4547표(47.5%)에 그친 박영섭 후보를 제치고 제3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안민호 김종훈 김영만 후보는 선출직 부회장이 된다. 김 회장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치과의원을 열었으며 서울 강남구치과의사회장, 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 등을 지냈다. 김 회장은 협회장 상근 급여 전액 기부, 여성 치과의사 권익 보장, 청년 치과의사 고충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다. 민태원 기자
첫 직선 치과의사협회장에 김철수씨
입력 2017-04-05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