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말씀 그대로 예배하라

입력 2017-04-06 00:04


‘나는 뉴욕의 거리 전도자’의 저자인 지용훈 목사의 쉐마론. 서울음대를 졸업한 저자는 20년간 성경 2500구절을 암송했다. 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 성령님이 강력하게 임재하시는 예배, 말씀이 흥왕(興旺)하는 예배의 기본원리를 성경읽기와 말씀암송을 중시했던 초대교회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입에서 성경이 떠나지 않게 하고 성령님이 우리 삶을 이끌도록 전적으로 의탁하자는 것이다. 저자는 온 회중이 함께 소리 내 성경을 읽고 그 장면을 재현하는 예배를 드려보자고 제안한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