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타협의 거센 바람

입력 2017-04-06 00:04


진화론은 현대인에게 익숙하다. 정규 교육과정에도 포함돼 있으며 각종 서적과 영상물도 진화론에 대해 가르친다. 교회 안에서도 진화론과 창조론이 섞인 이론이 등장했다. 이 책은 ‘유신론적 진화론’과 ‘다중격변설’ 등이 성경과 조화를 이루는지,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 점검한다. 창조과학선교회 전임사역자인 저자는 이 같은 타협이론이 성경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전능하고 선한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성경적·과학적 분별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창조론 논쟁으로 혼란을 겪는 이들에게 분명한 답을 제시한다.이사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