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태안튤립축제 13일 개막

입력 2017-04-04 21:02
세계 5대 튤립축제 중 하나인 충남 태안튤립축제가 13일 개막한다. 태안꽃축제위원회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축제를 연다. 300종의 튤립 200만송이가 10만㎡의 튤립축제장을 메우게 되는데 국보 1호인 숭례문, 프랑스의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조형물을 연출한 튤립화단도 만날 수 있다. 세계튤립대표자회의는 2015년 태안튤립축제를 세계 5대 튤립축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