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충주사과 베트남 수출 길 올라

입력 2017-04-04 21:02
충북 충주시는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를 통해 지난달 29일 충주사과가 베트남 수출 길에 처음으로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충주APC는 오는 7월까지 충주사과 70t을 수출할 예정인데 수출액은 3억원 규모다. 충주사과는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지역 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베트남 수출이 충주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1년 수출을 시작한 충주사과는 미국과 대만 등지로 주로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