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박윤진 CD, 뉴욕페스티벌 심사위원 위촉

입력 2017-04-04 20:25

대홍기획은 박윤진(사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효과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박 CD는 독창적인 전략으로 마케팅 문제점을 해결한 캠페인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효과 부문은 뉴욕페스티벌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문 중 하나로 꼽힌다. 대홍기획은 2011년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캠페인으로 마케팅 효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CD는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 IMC 캠페인으로는 ‘올해의 광고상’ 등을 받았다.

최근에는 공개 이틀 만에 100만뷰를 돌파해 화제가 된 롯데제과 가나초콜릿 ‘가나로 말해요’, 롯데월드타워 오픈 광고 ‘Imagine New Korea’, 롯데그룹 최초 22개사 합작 광고 ‘옴니로 산다’ 등을 지휘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