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영등포구, ‘다문화 포토존’ 설치 운영

입력 2017-04-03 21:51
서울 영등포구는 구청 1층에 세계 전통 의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포토존은 중국의 만리장성 등 명소가 담긴 대형 사진 앞에서 나라별 전통 의상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이곳에는 한복과 중국의 치파오, 베트남의 아오자이, 일본 유카타, 몽골 델, 태국의 쑤타이 등 동양권 5개국 전통의상이 비치돼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문화 포토존이 외국인들과 내국인 간 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