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달 31일 라오스 현지에서 진행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사업’ 가운데 하나인 ‘세남노이댐’(사진) 공사를 마치고 물을 채우는 임파운딩(Impounding)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오스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볼라벤 고원을 통과하는 메콩강 지류를 막아 후웨이막찬, 세피안, 세남노이 등 3개댐과 발전소를 짓고 최대 690m에 달하는 낙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이다.
박세환 기자
SK건설, 라오스 수력발전댐 완공
입력 2017-04-03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