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가 지난달 31일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2017 서울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사진)을 국내에 공개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도심 주행에는 EV(순수전기차)모드, 장거리 주행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를 적용할 수 있다. 전면 디자인은 무게 중심을 낮춰 운동성이 강하면서 세련된 모습을 연출했다. 전면부 모든 램프에 LED를 적용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쿼드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로 날렵한 인상을 줬다. 후면에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더블 버블 백 도어 윈도’를 토요타 최초로 적용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프리우스 프라임을 시작으로 ‘뉴 스마트 에코 라이프(새로운 스마트 친환경 생활)’를 슬로건으로 한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토요타, 서울모터쇼서 ‘프리우스 프라임’ 공개
입력 2017-04-04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