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은 고도비만수술센터 김용진(사진) 교수가 최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병원 소화기암연구소 ‘일카드(IRCAD)’가 진행하는 ‘고도비만 복강경수술 교육과정’의 강사진에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에도 이 교육과정의 강사로 활약했었다.
김 교수는 6∼9일,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국제 고도비만 학술회의에서 ‘위 밴드술 합병증의 진단 및 치료’라는 제목으로 강의하고 학회 참석자들에게 대표적인 비만수술로 꼽히는 ‘위우회술’과 ‘위절제술’의 수술기법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어 17∼20일, 4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IFSO)와 국제고도비만수술클럽(IBC)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고도비만수술 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석, ‘역류성 식도염을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의 수술’을 주제로 강의한다.이기수 의학전문기자
김용진 교수, 프랑스 ‘고도비만 복강경수술 교육과정’ 강사로 재선임
입력 2017-04-03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