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교수, 프랑스 ‘고도비만 복강경수술 교육과정’ 강사로 재선임

입력 2017-04-03 20:03

순천향대서울병원은 고도비만수술센터 김용진(사진) 교수가 최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병원 소화기암연구소 ‘일카드(IRCAD)’가 진행하는 ‘고도비만 복강경수술 교육과정’의 강사진에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에도 이 교육과정의 강사로 활약했었다.

김 교수는 6∼9일,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국제 고도비만 학술회의에서 ‘위 밴드술 합병증의 진단 및 치료’라는 제목으로 강의하고 학회 참석자들에게 대표적인 비만수술로 꼽히는 ‘위우회술’과 ‘위절제술’의 수술기법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어 17∼20일, 4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IFSO)와 국제고도비만수술클럽(IBC)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고도비만수술 연수 프로그램에도 참석, ‘역류성 식도염을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의 수술’을 주제로 강의한다.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