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울산CLX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30여명은 31일 울산 남구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생필품과 비타민 등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제작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을 대표해 1인 1후원계좌 모금액 1억7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울산CLX 이양수 총괄은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묵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에 있어서 노동조합의 역할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
“나눔 실천” SK이노, 생필품 꾸러미·모금액 전달
입력 2017-03-31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