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어린이집 공동회계사무원이 어린이집을 순회방문해 맞춤형 회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성동구에서 시범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신규 개원, 부족한 일손 등을 이유로 회계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의 회계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공동회계사무원은 회계경력자들로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월 1∼4회까지 원하는 시간만큼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국공립·민간·가정·직장 어린이집 등으로 다양하며 공동회계사무원 1명당 6∼7곳을 맡는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어린이집 순회 방문 회계서비스 시범 실시
입력 2017-03-30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