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도심의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서원구 성화동 시유지 유휴공간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억 원을 들여 4463㎡ 시유지에 나무와 야생화를 심고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5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숲 등 도시녹화사업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인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생명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청주 성화동에 도시 숲 조성
입력 2017-03-30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