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중앙대로 명화극장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제6회’바이블영화제’를 연다.
사순절을 맞아 고난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십계’(사진) ‘에스더와 왕’ ‘순종’ 등 기독교영화 26편을 상영한다.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반대한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와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제자 옥한흠’ ‘제자도’ 등도 상영된다.
기독교 고전영화 ‘벤허’ ‘삼손과 데릴라’ ‘쿼바디스’ ‘미션’ ‘소돔과 고모라’ 등과 같은 명작도 준비돼 있다.
안산 명화극장은 경기도 유일의 실버영화관이다. 55세 이상 어르신에게 2000원, 다문화 가족에겐 3000원의 관람료를 받는다. 50인 이상의 단체관람 시에는 원하는 시간대에 영화를 볼 수 있다(문의 031-480-3827).
‘벤허’ 등 기독교 명화로의 초대, 안산 명화극장서 4월 한달간
입력 2017-03-31 00:00 수정 2017-04-02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