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 前 LG CNS 대표이사, 중앙대 컴퓨터공학부 석좌교수

입력 2017-03-29 19:15

중앙대는 김대훈(사진) 전 LG CNS 대표이사를 컴퓨터공학부 석좌교수에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중앙대는 김 교수가 갖고 있는 산업체 현장 경험을 활용해 체계적인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김 교수는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LG CNS에서 대법원프로젝트팀 본부장, 공공·금융사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거치면서 30여년간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해 왔다. 2015년에는 국가산업발전 공로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