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강서 미라클메디특구(의료관광특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에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의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은 2012∼2014년 3년 연속 선정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구는 해외환자 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관광특구 사업 중 불임치료와 산부인과 분야 특화기술을 핵심기술로 내세워 복지부 심사를 통과했다. 구는 국비 지원금 1억원을 특화의료기술개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강서구,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선정
입력 2017-03-29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