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다음 달 29∼30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라 씩씩한 쌍둥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고 2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전국에서 모인 쌍둥이 가족과 축하공연 팀, 주민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가면을 쓰고 거리를 행진하는 쌍둥이 퍼레이드가 첫 선을 보인다. 군은 지난해 행사에는 전국에서 96쌍의 쌍둥이 가족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200쌍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컬 브리핑] 단양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입력 2017-03-29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