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신학대학원(원장 연규홍·사진)은 다음 달 1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북구 인수봉로 캠퍼스 예배당에서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수난절 예배’를 드린다.
‘천재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문태국의 연주회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4∼15일에는 예배당 2층 전시실에서 ‘김명원 권사의 십자가 전시회’가 열린다. 연규홍 신대원장은 “지금은 고난 받는 자들과 더불어 민족과 역사를 위해 울어야 할 때”라며 “수난절 예배와 더불어 진행되는 첼로 연주회, 십자가 특별전시회가 눈물을 희망으로 승화시키고 믿음과 용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난 받는 이들과 수난절 예배’ 한신대 신대원, 내달 11일 드려
입력 2017-03-2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