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2017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한다. 금융권에서도 야구의 계절을 맞아 800만 프로야구 관중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내놓고 있다.
우리카드는 프로야구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티켓링크에서 프로야구 티켓을 우리카드로 구매한 고객 가운데 추첨해 2017명에게 프로야구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제휴를 맺은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할인해준다. 이번 시즌 두산 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국민카드로 구매하면 전월 카드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2017원을 할인해준다. 인터넷 예매와 현장 구매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1인 1매에 한해 제공된다.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이 대상이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전날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3000억원 한도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부산에 연고를 둔 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거나 진출하면 가입고객 전원에게 0.1% 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
“반갑다 야구야”… 금융권 이벤트 풍성
입력 2017-03-28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