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기청·지자체와 협업 ‘중국 수출’ 설명회

입력 2017-03-27 18:56
코트라는 중소기업청,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중국 수출 현안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사드 문제, 차이나 스탠더드 업그레이드 등 급변하는 대중수출 환경 속에서 비교적 대응이 취약한 지방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8일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3∼4월 부산, 광주 등 주요 지방도시 7곳에서 진행된다. 중국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칭다오, 베이징 등 중국 7개 지역에서도 열린다. 설명회는 중국시장 진출 환경 변화와 진출 전략, 통관·검역, 인증 최근 운영 행태 및 대처방안, 인도·아세안 등 포스트 대체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어려움에 처한 대중 수출기업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