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독교총연합회는 26일 오후 충남 홍성제일장로교회(오종설 목사)에서 ‘제10대 대표회장 오종설(사진)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열었다.
오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제게 연합회 임원과 충남 15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장단, 3200여 교회가 힘을 모아 달라”며 “충남 기독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도성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정국 홍성장로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충청 교회들이 일어나 복음의 빛을 발할 것을 역설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태로 갈라진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화해자의 역할을 감당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새 대표회장에 오종설 목사
입력 2017-03-28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