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경기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미국세라믹학회 석학회원에 선정

입력 2017-03-27 20:39

경기대 신소재공학과 김응수(사진) 교수가 미국 세라믹학회 최고영예인 펠로(석학회원)에 선정됐다.

경기대는 27일 김 교수가 신세대 5G 통신시스템의 핵심소재인 마이크로파 유전체 세라믹스 등 전자세라믹스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였고 세라믹학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펠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세라믹학회 부회장으로 경기대 공대학장과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했다. 1899년 설립된 미국 세라믹학회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펠로를 선정한다. 김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5번째로 선정됐다.

최현수 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