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대하여는 내가 이전에 밧단에서 올 때에 라헬이 나를 따르는 도중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 그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아직도 먼 곳이라 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하였느니라.”(창 48:7)
“As I was returning from Paddan, to my sorrow Rachel died in the land of Canaan while we were still on the way, a little distance from Ephrath. So I buried her there beside the road to Ephrath” (Genesis 48:7)
본문은 야곱이 숨을 거두기 전, 자신에 대한 말을 하면서 라헬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장면입니다. 그 이야기가 야곱 자신, 곧 그리스도인의 신앙 여정을 말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헬은 12번째 아들 베냐민을 낳다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베들레헴이라고도 불리는 에브랏 길에 장사됩니다. 베들레헴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곳입니다. 성도의 죽음과 장사가 이루어진 곳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십니다.
<신상엽 서울 토기장이교회 목사>
오늘의 QT (2017.3.28)
입력 2017-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