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GS칼텍스] 아동 심리 치유 마음톡톡 사업 4년째

입력 2017-03-27 21:04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연고 지역인 전남 여수의 한 마을에서 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마음톡톡’ 사업이 대표적이다. 심리정서 문제로 학교생활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예술정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함께 전국 각지 Wee 센터에서 아동 심리 치유 등을 실시하고, 2박3일의 마음톡톡 캠프를 통해 또래관계 교정도 돕는다. 총 98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노인 식사 봉사도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08년부터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주 5일간 하루 350여명의 여수지역 결식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해왔다. 2010년부터는 여수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매년 5월 회사 창립기념일을 전후해 장애아동을 위한 나들이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