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사회공헌은 기가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 등 핵심 역량을 활용한 격차 해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ICT를 기반으로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최고의 국민기업’으로 도약한다는 KT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모두가 기가토피아의 혜택을 누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 사회, 문화의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형 격차 해소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UN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4월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T는 우리 시대에 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는 젊은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IT서포터즈, 드림스쿨, 임직원 봉사단을 운영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격차에서 오는 불균형을 해결하고 누구나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가 스토리, 동자희망나눔센터, 꿈품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격차 해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KT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 KT 체임버홀과 복합문화공간 KT 스퀘어를 운영해 문화격차 해소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공연 티켓 수익금은 저소득층 청각 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되찾아주는 ‘KT 소리찾기’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김준엽 기자
[고통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KT] 기가 인프라·ICT 기반 편익 도모
입력 2017-03-27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