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LG화학] 화학캠프·공학교실 통해 꿈을 키워준다

입력 2017-03-27 20:55
지난해 1월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천연향수를 만들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은 ‘솔루션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회공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학캠프는 회사가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24억원을 투입해 40여 차례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1월 11일부터 한 달간 전국 사업장 인근 중학교 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발생 원리를 배우고 일상생활 속 자원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방법’을 체험했다.

LG화학은 또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학교실은 기술연구원 소속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일종의 재능기부 활동이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