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포스코건설] 대학봉사단 ‘해피빌더’ 7기 50명 선발

입력 2017-03-27 18:39
지난 2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7기 발대식에서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오른쪽)이 단원에게 단복을 입혀주고 있다.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7기 50명을 최종 선발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해피빌더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작된 대학생 봉사단이다. 2011년부터 매년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276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다. 지난 6년간 국내와 베트남, 인도, 라오스, 카자흐스탄, 미얀마, 칠레, 필리핀, 폴란드 등 해외 14개국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육과 쌍방향 문화교류 활동을 해 왔다.

이번에 선발된 해피빌더 7기는 대학생들은 연말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인천지역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봉사, 다문화 청소년 문화체험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도전정신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면 힘겨운 봉사활동이 보람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며 봉사단을 격려했다.

박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