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7기 50명을 최종 선발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해피빌더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작된 대학생 봉사단이다. 2011년부터 매년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276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다. 지난 6년간 국내와 베트남, 인도, 라오스, 카자흐스탄, 미얀마, 칠레, 필리핀, 폴란드 등 해외 14개국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육과 쌍방향 문화교류 활동을 해 왔다.
이번에 선발된 해피빌더 7기는 대학생들은 연말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인천지역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봉사, 다문화 청소년 문화체험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도전정신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하면 힘겨운 봉사활동이 보람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며 봉사단을 격려했다.
박세환 기자
[고통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포스코건설] 대학봉사단 ‘해피빌더’ 7기 50명 선발
입력 2017-03-27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