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신한금융그룹] 작년 말까지 6031명에 장학금 226억

입력 2017-03-27 18:39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장 시절이던 2015년 9월 서울 관악구 성보중학교를 찾아 이동점포 뱅버드에서 은행원 직업체험 실습에 참가한 학생으로부터 통장을 받고 있다.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은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을 위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모두가 참석하는 사회책임경영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은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이라는 3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신한금융은 2006년 신한은행을 포함한 7개 계열사에서 출연한 1000억원으로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지난해 말까지 6031명에게 2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한은행은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음악영재를 발굴하는 ‘신한음악상’을 제정했다. 신한카드는 ‘아름인 도서관’ 지원 사업을 전개해 2015년 말까지 전국 422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병원 및 종합사회복지관에 도서관을 세웠다. 또 신한금융은 2012년 6월 본업인 금융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경제교육’을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언했다.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청소년 진로직업 현장체험’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등이 있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