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올 정기총회 장소, 온누리교회 양재성전 확정

입력 2017-03-27 00:00
올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정기총회는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양재성전에서 개최된다. 예장통합은 최근 제주시 동광로 제주영락교회에서 임원회를 열고 9월 18일 열리는 정기총회 장소를 이같이 확정했다.

임원회에서는 총대들의 총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자리 이탈이 없는 정기총회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또 인쇄물 제작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녹색 총회’를 지향하기로 했다.

예장통합 사무총장(서리) 변창배 목사는 “종교개혁500주년에 열리는 교단 총회인 만큼 경건한 회무 진행과 절약하는 총회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특히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총회를 연 뒤 75년 만에 평양노회 산하 교회에서 총회가 열리는 만큼 잘 준비해 부족함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