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다음달 3일 첫 영업을 시작한다. 케이뱅크는 다음달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서비스 출범 기념식을 열고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을 대중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이 따로 없으며, 모든 업무를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비대면으로 처리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의 본인가를 받은 뒤 올 1월 말 정식 출범할 계획이었으나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테스트 기간이 길어져 출범이 늦어졌다.
[경제 브리핑]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내달 3일 영업 개시
입력 2017-03-23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