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최동규 특허청장에게 특허비용 조세지원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서울시 여의도 중앙회 건물에서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 최 청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특허경쟁력,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특허공제 정책토론 및 애로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계는 간담회에서 특허공제 가입 및 지원범위 확대, 업종별 협동조합 회원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 추진, 특허공제 가입자에 대한 세제 지원, 특허공제 보장범위 구체화 등 8가지를 국회와 정부에 요청했다.
최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창과 방패로서 지식재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특허청도 특허공제 제도 도입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중소기업계, 특허청에 조세지원 요청
입력 2017-03-23 20:46